동물자유연대 : 굴 뚝

사랑방

굴 뚝

  • 장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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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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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아침햇살  내리 쬐는  어느날 시골집 논길옆 굴뚝에 연기가 한껏 피어 오른다...

화사한 아침 햇살속 굴뚝에 연기가 피어 오르는건...

 

 

 

 

 

 

 

아저씨...

나좀 델꼬가~~~

땅한번 밟아 보지 못한채 평생을 철창속에서 새끼들만 낳다가

어느날  흙을 밟아 보는날...

그날

소풍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겠지....

 

아저씨 나좀  델꼬 가줘요...

자신을 찍고 있는 내눈을 바라보며

벗어나고 싶다는 살고 싶다는 생명의 구조 메시지를 보내는거 같다...

 

미안해 아가야...

 




댓글


서지희 2011-08-19 14:31 | 삭제

아이고, 저 아가들을 어째? 저 간절한 눈빛을 외면하려니 가슴이 찢어지셨겠어요. 세상에서 사람이 제일 못 돼 저렇게 비열하고 잔인하게 약한 생명을 학대하고, 아아 저 아가들 불쌍해서 어떡해요?


노다은 2011-08-19 16:18 | 삭제

ㅠ.ㅠ


김수정 2011-08-20 12:38 | 삭제

이거 뭐예요??


김수정 2011-08-20 12:39 | 삭제

뭔소리냐구요???? 저애들 그건가요? 어떡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