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트윗에 올린 글입니다.
1. 연평도 상황...이 와중에 이런 말하는 것이 참으로 조심스럽지만,그러나 사람이고 동물이고 생명은 모두 각각에 맞게 보호받아야 하며 우린 우리의 역할을 해야겠습니다.뒤늦었지만 연평도 반려동물을 도울 방법을 찾아봅시다.
2. 피난 나오시며 어쩔수없이 두고와야 할 반려동물이 있다면 당분간이라도 동물자유연대에서 맡아드릴 방법을 만들어보겠습니다.혹 지금이라도 데리고 나오실수 있는 분들은 저희에게 연락주세요.그분들과 어떻게 교신할수 있을까요?
3. 물론 반려동물의수가 얼마나 되는지 동물자유연대에서 얼마나 도울수 있는지,그런 점을 자체점검하는 걸 간과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일단 도울 수 있는 만큼이라도 할수있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저희 보호 공간은 이미 한계치에 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연평도가 비상사태인 만큼 다른 보육시설 지원과 협력관계를 맺어서라도 당분간만이라도 연평도 반려동물을 도울 방법을 만들어 봅시다.
이경숙 2010-11-26 10:25 | 삭제
안그래도...기사를 접하고 맘이 많이 무거웠는데...최대한 방법을 찾아서 ...도움을 주어야겠습니다...ㅠㅠ
류명심 2010-11-26 10:28 | 삭제
아, 저도 어제 뉴스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었는데~~~물론 두고 와야하는 가족들의 마음도 무척 아팠을 것입니다. 몇 그릇의 밥만을 놓아두고 떠나와야 했던 주인의 마음은 오죽했을까요? 뭔가를 해야할 것만 같은데 어찌해야 좋을지를 잘 모르겠군요. 마음만 아픕니다. 우리 모임에서 적극적으로 남겨진 동물들을 위한 방법을 모색했으면 합니다.
모모 2010-11-26 11:37 | 삭제
방법을 찾아서 도움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
서지희 2010-11-26 00:52 | 삭제
연평도 인터넷도 전기도 전화도 모두 끊겼다는데요. 주인 떠나보내고 빈 집에 혼자 남아 외로움과 두려움과 추위와 배고픔에 떨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뭔들 못할까마는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없군요.
쿠키 2010-11-26 00:59 | 삭제
네..일단 출입자체가 통제당하고 있고 거기가 섬이니 방법을 찾는게 더 힘듭니다.
이기훈 2010-11-26 08:54 | 삭제
저도 고민이 되던데...
어떤 방법이 없을런지..
박미현 2010-11-26 13:15 | 삭제
저두 기사를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하루빨리 아이들을 도와줄수 있는 방법이 생겼으면 좋겠네요..ㅠ
장지희 2010-11-26 22:07 | 삭제
저는 오늘 가입한 신입회원입니다. 그간 구경만 하다가 오늘 네이트에서 연평도에 남겨진 백구 사진을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기 와보니 역시 구조에대한 글이 있어서 가입하고 글을 남겨요 ㅠㅠ 당연히 연평도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오늘 사진을보니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ㅠ 28일부터 군사훈련이 다시 시작되는데 혹시나 또 다시 북한의 도발이 너무 불안하네요 ㅜㅜ 방법이 없나요?? ㅠㅠ
윤지연 2010-11-26 22:56 | 삭제
오늘뉴스를 못봐서 무슨상황인지 막막하네요
오세현 2010-11-26 16:01 | 삭제
어떤분이 연평도관할지자체에 연락해서 동물관련부서에 연락해보라고만 하시더라구요 ㅠㅠ 앞으로도 계속 상황 전해주세요!!
전은영 2010-11-26 18:34 | 삭제
일요일까지가 마지막 철수라고 하시던데,
배편으로 옮겨올수만 있다면 일단 항구에서 받을수는 없을까요?
여유공간이 부족하다면 임보형식으로라도 일단 도움의 손길을 모아봤음하구요
저는 비록 오늘 가입한 신입이지만, 도울수있는 방안이 있다면 (임보든, 차량이동이든) 돕고 싶습니다.
정말 아무죄도 없는 애들이 저렇게 있다는거 자체가 제마음의 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