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붕대를 풀어 헤치고 탈출한 촬.스.

사랑방

붕대를 풀어 헤치고 탈출한 촬.스.

  • 윤정임
  • /
  • 2010.08.11 11:00
  • /
  • 3941
  • /
  • 345
201081141108574330521.jpg

나름 쫌 친해지고 싶어서 어제 너무 과한 애정을 줬더니

이넘이 이넘이 체했나 봅니다 ㅠ.ㅠ

힘들게 한 수술인데 감아놓은 붕대를 1미터나 풀어서 오줌을 듬뿍 뭍혀

질질 끌고 다니며 음침한 눈빛으로 슬쩍 올려보는데

갑자기 크리스마스의 유령에 나오는 쇠사슬 감은 유령이 생각나는 건 외인지...

촬.스.야.. 아직 치료는 시작이닷 이놈아!




댓글


전경옥 2010-08-11 11:27 | 삭제

음 너에게 꽂혀 개농장에서 무작정 데리고 나온 나를 창피하게 하는구나 촬스...무슨 왕자님이 그러는지??? 윤팀장님 정간사님 박언니 다들 고생 좀 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김다혜 2010-08-11 11:31 | 삭제

그래도 눈빛이 전보단 많이 좋아졌는데여~~^^


강연정 2010-08-11 11:44 | 삭제

진정 쇠로 된 저 안전문이 저리 휘어질 수 있단 말입니까!!!ㅡㅡ;;;
영화 <마스크>에 나온 강아지가 생각나네요...이름을 아예 마일로로 바꾸심이...
(아마 투명 마스크를 쓴 게야...ㅋㅋ)


깽이마리 2010-08-11 13:18 | 삭제

연정님 메시지 받고 찰스 사고친 얘기 보러 왔지만... ^^;;; 난감하네요...
앞으로 치료 끝난 후... 동자련 문제견 1위에 당당히 올라서지 않을까... 짜슥...
국장님이 개농장에서 너를 데려왔는데... 체면 좀 차리게 해주거라...
그리고... 내용보니... ㅜ.ㅜ 새로운 아이들이 입성했나 보군요... 거기다 진드기까지 달고 오다니... 한 녀석 입양가면 여러 마리가 들어오니... 정말 우야꼬네요... 입양이라도 활성화 되면 참 좋으련만...


이혜영 2010-08-11 22:18 | 삭제

병원케이지를 엿가락처럼 휘어놓을때부터 보통은 아니겠다 싶었어요.
저 눈빛이...불쌍한듯 보이면서도 보통은 아닌,저희집 녀석과 비슷하거든요.ㅋㅋ


다래뿌꾸언니 2010-08-11 12:40 | 삭제

처음에는 눈치만 보는 것 같아 불쌍해 보였는데
헉!!!
이제는 장난스러운 표정까쩡 ㅋ.ㅋ
밝아진 찰스를 보니 기분이 좋네요.


민수홍 2010-08-12 17:58 | 삭제

...
.....
찰스, 화이팅!!!
_-_q


한송이 2010-08-14 01:48 | 삭제

엘리자베스(깔떼기)촬스~네요^^ㅋ
찰스가 많이 웃으며 더 건강해지길 바래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