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요크셔를 현관 안에다 밀어 넣고 문을 닫고 가던 비양심 인간이 나타나던 시점.
우주 언니가 우주를 보러 오셨다가 돌아가시며 아마도 대문을 열어 놓을셨을거고,
봉사 온 베를린 언니는 강이 목욕을 시키고 있었고,
저는 마당의 똥을 쓸어 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봉투를 내 놓으려고 현관으로 갔다가 어리둥절...
이건 또 뭐꼬??
환기를 시키려고 현관문을 열어 뒀었는데 그 사이 이 녀석을 밀어 넣고 현관문을
닫고간 간 큰 범인..이때껏 대문안 마당에 버리고 간 애들은 몇 있었지만
쥐도새도 모르게 현관 안에다 버리고 고이 문까지 닫고 간 인간은 또 처음봅니다.
으..... 정말 화납니다..
그나저나 이 무슨 실버대란인지..
보기도 힘든 실버푸들에.. 무슨 샴 고양이처럼 코털과 발만 까만 실버 요크셔까지..
다래뿌꾸언니 2010-05-22 18:24 | 삭제
불쌍한 울 아가들...
푸들이도 약 먹고 심장사상충 잘 이겨내고
요크셔테리어도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네.
불쌍한 아가들... ㅠ.ㅠ
깽이마리 2010-05-22 20:30 | 삭제
에휴...
이경숙 2010-05-24 12:49 | 삭제
세상에....나쁜시키...애절한 저 눈망울들을 보니...ㅠㅠ
쿠키 2010-05-26 23:32 | 삭제
동물때문에 하는 고생은 이것이 숙명이려니 하죠.
허나 사람 때문에 하는 고생은??????? 동물때문에 하는 고생마저 의미없게 만듭디다....
함선혜 2010-05-26 20:54 | 삭제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 에 제보해야겠네요.
우째 이런일이~~~~
저 불쌍한 애덜 내치지 못할거라 생각하고 그렇게 간큰
행동을 했겠죠? 아무 할말이 없네요.
그나저나 사무실 간사님들만 더 고생스러울텐데...
제임스 2010-06-02 21:00 | 삭제
에휴~왜들 그럴까여....가족을 그리 버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