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개들 중 해봉정식당 주인아주머니가 거두고 있는 4마리와
식당아주머니가 거두고 있는 13마리.. 그리고 젊은분들이 거두고 있는 소수의
몇마리를 제외하고는 주민들이 키우는 개들은 90%이상이 심장사상충에 감염이 되어 있었고 외부기생충이 바글바글하는 상태였습니다.
접종은... 아이들 건강을 염려해서라기보다는 서울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공짜로
주사를 맞혀주고 약과 사료를 준다고 생각하여 호기심에 나온 주민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불임수술은 사상충에 감염되지 않은 개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구요
둘째날은 하루 꼬박 끊임없이 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병원진료를 몇일씩이나 미루고 달려오신 원장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박경화 2009-09-22 11:25 | 삭제
2박 3일을 희생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존경하고 감사하네요~
이경숙 2009-09-22 12:23 | 삭제
원장님들...이런 희생, 봉사 정신이 있어...아직은...살만한 세상입니다...원장님들 정말정말 고맙 또 고맙습니다....복 마구마구 받으세요 ㅎ~
홍현진 2009-09-22 15:05 | 삭제
정말.. 고맙습니다..ㅠㅠ
민수홍 2009-09-22 18:51 | 삭제
흔치 않으신 정말 "의사 선생님"들을 뵈니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감사합니다.
함선혜 2009-09-23 09:48 | 삭제
원장님들의 이런 희생이 있어 좋은 세상으로 한발자욱 더
나아갑니다. 뭐라 말할수 없을 만큼 감사합니다.
홍현신 2009-09-23 14:05 | 삭제
정말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