켠이야 하고 부르면 마치 보이는것처럼 눈을 마주치며
바라봅니다. 어제 켠이 적응잘한다고 칭찬해준것처럼
암튼 별탈없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살고 있답니다.
사람들은 예뻐지고 싶어서 안달하고 강쥐들 미용도
스타일을 살려서 멋있게 꾸며주지만 저와 켠이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서로를 잘 봐주기로 했답니다.
다행히 다른 강쥐들 (저희집 터줏대감 3마리) 하고도
관심있는거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심하지도 않은
것처럼 서로를 불편하게 하지 않으니 참 다행이란 생각이랍니다.
어제들 잘들 들어가셨겠죠? 저도 집에는 12넘어서 도착했답니다.
차가 안밀리는 시간대라 생각하고 좀 빨라지지 않을까 했었는데
배차시간 조절하는건지 그냥 비슷하게 도착하더라구요.
좋은시간 갖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지가
될수도 있으니 기다려주고 부족해도 잘 품고 갈수 있는 넉넉함을
소유해봅시다...
미니 2009-09-20 22:46 | 삭제
켠이의 표정이 넘 귀엽습니다.^^ 안그래도 많이 늦으실거같아서 걱정됬는데.. 총회참석이 그만 1박2일이 되버렸네요^^ 건강하시고 조만간 또 뵙길바랍니다.
이경숙 2009-09-21 11:12 | 삭제
선혜님....만나뵈서...참 반가웠습니다...켠이도 많이 반갑구요...머리숙여...다시한번...고마움을 전합니다...ㅎ~
박성희 2009-09-21 13:45 | 삭제
저도 집에 12시쯤 도착했어요. 선혜님 반나서 넘 반가웠구요, 앞으로 자주 만나자구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