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켠이의 만행 ㅡ ㅡ;;

사랑방

켠이의 만행 ㅡ ㅡ;;

  • 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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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8.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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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꾸락의 주인공은 대표님이심돠 ㅠ.ㅠ

켠이녀석 눈이 안보이니 나름 까탈부려도 안쓰럽다 넘어가고 했더니
오늘 대형사고를 쳐부렸네요..

사고시점 약 2시간전에 발톱 깎이느라 죽는다고 발버둥 치며 포악을 부렸었는데
그 공포가 남아 있어서인지 이쁘다고 턱을 살살 만졌을뿐인데
그 무섭다고 소문난  물어서  흔들기를 해 버렸슴니당 ...

요넘쉐끼.. 미용할때도 포악을 떨더니만...
앞으로 손도 못 대게 해서 거지꼴로 살터인지...

닌 오늘 완전 찍혔스~~~~~~~~~~
.
.
.

"그럼 여기서 오늘 사고의 피해자 대표님께서 한 말씀 해주시죠??"

"켠이는 아무 잘못이 없어요.. 괜히 물린 제가 잘못이죠~!! "

 에휴  ~ 우리가 이렇습니다 ㅡ ㅠ

 

 




댓글


조희경 2009-08-06 17:04 | 삭제

어찌나 야무지게 물었는지..
그래도. 병원 가기 전까지는 그 말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생각이 달라지려고 하네..
하루에 삼만 오천원이 매일 매일 나간다고 생각하니. ㅠ.ㅠ


민수홍 2009-08-06 17:09 | 삭제

에에-
쌍방과실!
_-_;;;


깽이마리 2009-08-06 17:56 | 삭제

눈이 안 보여서 공포심이나 경계심이 더 강할테니깐요...
켠이도 병원미용실 다녀야겠군요... -_-;;;
여름인데... 염증 안 생기게 조심하세요...


쿠키 2009-08-06 18:14 | 삭제

에에-
쌍방과실이면 켠이가 50% 물어내야 하는거죠 그쵸? ^^;


정재경 2009-08-06 19:36 | 삭제

아고..대표님 아프시겠삼..켠이..웬일이여..짜식 늑대의 후손이라는걸 지대로!! 보여주었군요..^^;;아고..조심하시삼..~~


함선혜 2009-08-06 20:10 | 삭제

그래요. 켠이가 눈이 안보여서인지 손길이 닿을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더라구요.
대표님이 지대로 걸리셨네요. 그나저나 여름이라 더 신경쓰셔야할꺼예요.
켠이는 야단도 못치겠고 그랬다고 잘했다 칭찬할수도 없고 무언가 전달은
해줘야할것 같은데...


조희경 2009-08-06 21:39 | 삭제

그러니까...평소에 잘해야 한다는 말이 맞아요.
평소 제대로 봐주지도 않다가 모처럼 만져주니 이런 일이 생기죠.
손가락 접는 부분도 물려서 아주 많이 아프네요.
이빨이 어찌나 야무진지. 물고 흔드는 것은 어디에서 배웠누~
구름이 끌려갈때 그랫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또 구름이 생각에.. 치미는군요.


이경숙 2009-08-07 11:40 | 삭제

아이고...대표님...우짭니꺼...켠이 ...이노무자슥...사고...제대로 쳤네...ㅠㅠ
대표님...얼릉 퍼뜩 나으세예...


이현숙 2009-08-07 23:18 | 삭제

바쁘시더라도 꼭 치료 열심히 받으시며 얼른 쾌차하세요 애들한테 물린 거 오래가더라구요...


조희경 2009-08-07 12:54 | 삭제

아유~ 장난하느라 하는 말이지 이 정도로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


박성희 2009-08-08 01:11 | 삭제

저런 켠이가 제대로 사고 쳤네요. 에구 대표님 빨리 나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