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완전 소중한 크리스마스 ^^

사랑방

완전 소중한 크리스마스 ^^

  • 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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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6.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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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말씀처럼 계속 보호소 살았음 저 재롱 빛을 발하지도 못하고
뭍혔을지도;;

눈에 넣어도 안아플  뻑이가는 미모에..
살살 녹는 완죤 사랑스런 애교..
들어온지 한달도 안되어 모든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답니다 ^^

문득...작년늦여름 안성보호소에서 크리스마스를 처음 봤을때가 생각납니다.

오산의 양선생님이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졸지에 안성에 합쳐져서, 왕파리,왕모기가 우글거리던 전쟁터 어느 한 귀퉁이 철케이지안에서 동료를 베개삼아 힘이 없이 누워있던아이...너무 이뻐 밖으로 잠시 꺼냈는데 그냥 평상위에 누워 낯선사람에 대한 호기심도 없이 누워 자기만 했었는데....

욘석이...요즘 너무 좋은가 봅니다.
나 행복해~ 나 행복해~ 행복해 죽겠다는 표정과 몸짓으로
온 사무실을 다 누비고 댕긴답니다 ㅎ

허나 ..완벽한 크리스마스에게도 치명적인 결점이 있으니...그것이 바로..
밥그릇,물그릇 옆에다가 쉬를 한다는거 아니겠습니까 ㅠㅠㅠㅠㅠ




댓글


깽이마리 2008-06-18 23:31 | 삭제

^^;;; 치명적이군요... ㅋㅋ


쿠키 2008-06-20 13:13 | 삭제

근데 크리스는 저만 보면 으르릉~대요..
진정한 서열의 지존을 모르는게야.... --;


이경숙 2008-06-20 12:18 | 삭제

진짜...클마쑤 이뿌네예....ㅎ~....이뿌믄...머...다 ... 용서되는 거 아인가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