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롱이를 생각할 때마다 백제의 오래된 시 "정읍사"의 구절이 떠오릅니다.
아으~ 다롱디리~~
2년전에 처음 봤을 땐, 그렇게 나이많은 푸들이라고 보이지 않았습니다.
처음 사무실에 왔을 때, 보자마자 파바박~ 긁으면서 안기려던 푸들.
작년부터 급노화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다롱이... 건강해야하는데... 안타깝습니다.
제가 여건이 되지 못해 많이 해주지 못하는 것이 마음이 아픕니다.
노령견이라 그리 많은 시간이 있지않겠지만, 나중에 마지막이라도 지켜주고 싶습니다.
다음에 봉사할겸 사무실 방문할 때, 다롱이안고 행당동 한바퀴 바람 좀 쐬어줘야겠어요.
그리고 올해 안에 영어, 일어 스피킹자격증과 계획 준비로 탄탄히 자리잡는 발판을 만들고 말겁니다.
우리 다롱이를 위해서~ㅋㅋ 국민푸들 다롱이 FOREVER~!!
이경숙 2008-05-29 10:53 | 삭제
다롱언냐...대~단해여....다롱언냐, 다롱이 만세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