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에 그런 것 같다고 합니다. 간식때문에...ㅜ.ㅜ 평소엔 잘 노는데 어쩌다 그랬는지...ㅜ.ㅜ 휴가로 쉬고 오늘 출근해보니 그새 사건이 터져 아침부터 마음이 아프네요...
더 안쓰러운 것은 쥬디가 목소리가 나오질 않아서 깨갱대지도 못하니 물렸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어제 오전에 할머니께서 발견하시고 급하게 동네 병원에서 수술하였습니다. 오늘 병원에서 퇴원하는데 상처가 다 아물 때까지 할머니댁께서 댁에서 돌봐주신다고 하네요...
복돌이가 사람은 참 좋아하고 잘 따르는데 걱정이네요...그 넓은 곳에 혼자 둘 수는 없고...마당 앞쪽하고 탕비실쪽엔 애들이 늘어 비좁은데 복돌이 잡아먹히지 않고 집 지키며 살 수 있을 만한 댁이 어디 없을까요...ㅠ.ㅠ
순돌이도 물리고 깜돌이,깜순이도 위험해서 다 밖으로 뺐는데 이제 쥬디마저 다쳤으니 입양가기 전까지는 짧은 줄에 하루종일 묶어놓던지 해야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