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말복 인형극에 모두 수고하셨어요^^

사랑방

말복 인형극에 모두 수고하셨어요^^

  • 강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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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8.15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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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도 엄청오고 주변 환경이 그리 좋지 않았어요.

게다가 더운 여름 날씨에 인형탈과 옷을 입고 열연하는 것이 쉽지 않은 거 아시죠?

인간의 잔인함으로 죽임을 당해야하는 가엾은 누렁이와 유기견들을 위해 모두 열정을 다하셨습니다.

푸들 역에 최선님, 진돗개 역에 희망언니 양아람님, 코카 역에 박연주 간사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겨울철에 입어도 더웠을 옷과 인형탈인데, 몇번씩 열연하셨습니다.

아줌마1역의 볼키어머니 백현숙님, 개장수역의 강복구간사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더운 날씨에 고생하셨고, 감사드려요.

앞으로 달력에도 복날표기가 사라지고, 개식용 악습이 점차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정의를 위한 노력 하나하나가 나중에 큰 빛을 발할거라고 믿습니다.

작은 물방울이라도 계속해서 흘러내리면, 견고한 바위도 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