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이.... 겨우 잡아서 불임수술해주려다가 놓쳤습니다.

문제는,,, 삼색이를 놓친 곳이 삼색이가 살던 사무실 동네가 아닌데다가 그동안 1년을 넘게 사무실에서 대준 밥을 먹고 살았기에 낯선 곳에서의 적응은 어려울 것 같아 꼭 찾아야만 합니다.

토요일부터 전문 고양이 탐정에게 용역의뢰해서 포획을 시도하고 있는데, 워낙 약아서 얼굴은 보여주면서도 잡히지를 않습니다. 삼색이..자기는 지금 그곳이 얼마나 두렵고 낯설겠어요. 밥도 못먹고 있을텐데 덫에 들어가질 않습니다.

낮에는 박진영간사가  저녁에는 박연주간사가 심야에 까지 같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 분이 한 사람 더 있어야 한다고 해서요.

그런데 박연주간사가 매일 밤늦게까지 있는 것도 힘에 부칠 것이라 회원님들의 도움을 청합니다.

저녁 시간 이후 밤 11시~12시 정도까지 봉사해주실 분 지원 좀 부탁합니다. 위치는 강남구청 근처입니다.

저도 오늘 가보았는데 삼색이 얼굴만 잠깐 보고 왔습니다. 잘 나타나지도 않는데 순간만 보게 되었네요,. 숨어 있느라 얼굴은 꼬질꼬질한 채....그래서 더 안스럽습니다.  용역비용때문에 오래 찾아나서기는 힘들것 같고 삼색이 생각하면 안스럽고.. 정말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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