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어제 우리 밍키가~~

사랑방

어제 우리 밍키가~~

  • 박성미
  • /
  • 2007.02.27 03:09
  • /
  • 457
  • /
  • 36

안녕하세요~~ 총회때 참석 못하여 죄송합니다.. 제가 일이 좀 있었는데 시간이 너무 오버하는 바람에.... 암튼 무사히(?) 재미있게 잘 끝마치셨다니 다행이구요~~ 아래 글들을 보니 1박2일 ㅇ기도 나오던체 추천합니다^^ 어제 저녁 퇴근을 하고 아파트 문을 들어서는 순간 우리 밍키가 저의 구두위에 사지를 뻗고 널부러져 거의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더군요.. 예전에도 한번 쥐가 나서 그랬는지 애가 거의 몸을 가누지 못하고 덜덜 떨고만 있어서 주물러 주어 겨우 풀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어제는 사실 많이 심각하였습니다. 애기가 그렇게 사지를 못쓰고 발작을 일으킨건 처음 입니다.  겨우 안아서 품에 꼭 껴안고 달래주면서 가볍게 주물러 주면서 방안을 서성거리면서 거의 30여분을 지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요? 어째서 이런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정말 십년감수한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