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마지막 캠페인을 초라하지 않게 잘 끝내서 담당자의 입장으로 무척 기쁩니다.
고속버스터미널역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짐을 옮기는것도 힘들고
이동거리도 긴 지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남자분 두분과 여자분 네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캠페인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캠페인을 뒤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덕분에 사진도 많이 찍고
지나가시는 사람들 반응도 많이 들을 수 있었고
많은 분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현장에서 후원금 \'만원\'도 받았습니다 ^^
정회원가입도 두 분 받았고
직접 후원 해 주시겠다고 후원계좌를 받아가시는 분도 많았습니다.
(오늘 다 저희 싸이트에 들어오셨겠죠 ^^)
그리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겠다는 분도 만났습니다.
RSPCA 회원분이라 해서 놀랐는데..
영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일을 하시는 분이였어요.
\'London Hotel School\'에서 근무하시는 분이신데...
도와 줄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달라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우선은 저희 자료 번역을 부탁드렸는데...
역시 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번역일이 제일 힘든지라 ^^
하기 싫은 일을 주시네요 하시며 웃으시던데
오늘 전화를 주셔서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고 그러셨습니다.
그리고 영국과 한국을 자주 오가니 뭐 필요한 자료나 부탁같은것들이 있으면 이것도 도와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김용욱님과
어제 캠페인을 하면서 만난 모든 분들
그리고 너무 수고해주신 봉사자 분들
모두 저희 동자련과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