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사진을 반 가까이 올리는군요...
반만 올리고 자렵니다. -_- 컴퓨터 오래 앉아있으니... 어깨가~~~ 송편은 쬐금 만들고, 이리 컴퓨터 좀 하고 어깨가 아프다하면... 엄니가 등짝을 칠 것 같다는...^^;;;
시에나 광장 앞에 분수는... 비둘기가 한가득이더라구요. 완전... 자신들의 세계... 그리고 저렇게 물을 받아 먹더라구요. 짜슥들이 터는 잘 잡은 듯...
두번째 민달팽이... 굵기가 제 손가락 두개 합쳐놓은 굵기입니다...
얼마나 클지 상상해 보세요... 길이가 15센티 이내인 것 같았어요... 어떤 것은 20센티 가까이 되겠다 생각되는 놈도 있었는데... 이건 할슈탈트 산에 가득합니다.
이쁜 호수마을 할슈탈트... -_- 산을 오르면 민달팽이 우글우글... 솔직히 뚜껑있는 애들과 달리... (한국에서 조금만 것만 보이다, 이리 큰 민달팽이들을 보니...) 속이 약간 안 좋더라구요. 게다가 너무 많아서 가끔 모르고 산행하다가 밟은 달팽이 시체란... 그래서 걸으면서 경치를 즐기다가도 신경은 땅에 잔뜩 쓰면서 다닐 수 밖에 없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