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석은 죽은 것이 아니고, 폼페이서 유적지 설명 듣다가 만난 녀석입니다. 폼페이 유적지에서는... 이렇게 널부러져 자는 녀석들을 가끔 봅니다. 가이드 말이 처음엔 죽은 줄 알고 놀랐는데... 이젠 원래 그러려니 한다는군요... 애들이 그늘진 곳에서 이렇게 널부러져 잘 잔다고... ^^ 평화스러워 보여서 좋았어요.
두번째 사진도 폼페이에서 만난 녀석이죠...
주인이 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 여하튼 그라도 애들이 참 평화스럽고, 보기 좋더라구요. 잔디밭과 드넓은 유적지... 그리고 널부러진 멍멍이들... ^^ 유적지 잔디밭을 보호하려고 쳐놓은 펜스는... 사람은 넘지 않아도 개들은 저리 자유롭게 다니더라구요. 아무도 제지하지도 않고... 신경도 안 쓰더라구요. 관광객도, 유적지 관련 사람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