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엉이 소식 전합니ㅣ다~
엉이는 최근 껌딱지처럼 붙어 있어서, 한쪽 팔은 그냥 포기하고 살고 있습니다..ㅎㅎ
요즘은 점점 더 젊어지는 건지, 장난감을 꺼내달라고 서랍과 저를 번갈아가며 쳐다보는 시간이 부쩍 늘었어요. 활동량이 부족한 건 아닌가 싶어 부지런히 지내보려 합니다.
지난 겨울에는 네블라이저를 다시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다행히 콧물이나 재채기 하나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나갔습니다!
아픈 데 없이 지내고 있긴 한데, 최근에 항문낭이 곪아서 터져버리는 바람에 병원에 다녀왔어요ㅠㅠ
지금은 완전히 회복했고, 엉덩이 쪽 위생 미용만 주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밥도 아주 야무지게 잘 먹고 있고요! 다만 가끔 변이 살짝 무를 때가 있어서 간식은 최대한 조절하고 있습니다..만, 엉이가 너무 좋아해요ㅜㅜㅠ
엉이의 장 건강을 위해서 저도 최대한 참아보겠습니다.ㅎㅎ
오늘도 엉이는 깜찍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동자연 활동가님들 항상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온센터에 있는 모든 강아지, 고양이들이 건강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