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4년차 일상입니다!ㅎㅎ

요즘 로꼬는 매일 3번씩 산책을 나가요. 길게 걷는걸 싫어하고 항상 카페나 벤치에 앉아있고 싶어하는 스타일이라 짧게 30분씩 산책하고 있어요.

동네에 1년째 잘 만나고 있는 절친도 생겨서 자주 같이 산책한답니다. 같이 춘천 여행도 다녀오고 친구 집에서 파자마파티(?)로 1박 하고 온적도 있답니다…. 개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집에 안간다고 버티더라고요…

1살차이 동생이 이제 3살이 되어서 로꼬랑 상호작용이 가능해졌어요ㅎㅎ로꼬 장난감도 던져주고 계란 흰자랑 노른자 각자 좋아하는 부분으로 사이좋고 나눠먹기도 하고 산책할때 웨건도 같이 탑니다. 근데 이제 둘다 부피가 커져서 자리싸움하고 서로 혼자만 타려고 해요ㅠㅋㅋㅋ 그래도 로꼬가 한살 더먹었다고 코찡긋 한번 안하고 엄청 의젓하게 받아준답니다.

매년 꼬꼬랑 제주에 갔었는데 올해는 동생까지 데리고 배타고 가는 대모험을 해볼 생각이에요. 가을에는 캠핑에도 도전해보려고요!ㅎㅎ 익사이팅 로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