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해로(해모)의 집사입니다. 해로는 정말 잘 적응하고 있어요. 초보 집사들을 이끌어주는 느낌이랄까요?
사람의 손길을 좋아 해요. 만져 달라고 슬쩍 와서 꼬리와 엉덩이를 높이 올립니다! 실컷 만지다가 보면 갑자기 펀치를 "냥" 하고 가는데, 처음엔 상처였어요 ㅠㅠ 근데 지금은 그 조차도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하지 말라는 시그널이 있어서 그 전까지만 하면 되더라구요! 밥도 물도 잘 먹어서 기쁩니다. 몇가지 필수적인 케어가 있죠. 특히 양치! 습식 및 츄르를 절대 안먹어서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 했어요. 여기저기 찾아본 결과 천천히 익숙해져야 하고 집사들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치고 빠져야 함을 알았습니다. 꼭 끝나고 보상을 주고요! 그래서 최근 일주일은 모두 양치를 성공했습니다!
감자도 항상 일정하게 생산하고 맛동산도 일정하게 생산해요! 사냥 놀이는 줄 장난감만 좋아해요! 낚시대 같은건 무서워서 도망 가더라구요ㅠㅠ 줄 장난감을 보면 사나운 맹수로 돌변합니다. 귀여워요..너무...지금은 옆에서 코골고 자고있네요.....그저 건강하고 행복한 묘생이길 바랄 뿐 입니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아픔을 표현하지 않는 고양이 습성 때문에 나중에 해로가 아픈데 우리가 캐치하지 못 할 까봐 초보 집사들을 불안하게 하네요 ㅠㅠ 열심히 공부해서 해로를 잘 모실 예정입니다.
행복한 해로의 일상은 Youtube로 기록하고 있어요. Youtube "해로다옹" 많이 놀러오셔요!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