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델이 언니 입니다!!!

포도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지 벌써 6개월이 지났고, 모델이가 엄마집에 온지 벌써 2년이 지났네요.

만약 모델이가 없었다면 포도의 빈자리를 어떻게 했을까 싶을 정도로 모델이가 큰 애교를 보여주고 있는 요즘 입니다.

모델이의 가장 일상적인 사진들을 골라 봤어요.

요즘 모델이는 엄마 옆에 붙어 낮잠자기, 엄마와 티비보기, 엄마 팔에 머리 박으며 간식달라 조르기를 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찍을수 없지만, 본인만의 시간을 위해 밤 10시만 되면 엄마보고 방에 들어가라고 그렇게 성화를 부린답니다.... (그 후 시간은 혼자 온 거실을 뛰어 다니며 밤새 놀아요... 저희 엄마댁이 1층인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모델이는 살도 찌고, 밥먹는양도 간식먹는양도 많이 늘었어요. 신부전증상도 많이 호전되서 수액양도 줄고, 하루에 한번만 약을 먹고 있습니다.

16살 노묘라고 하기에는 매번 회춘하는 우리 모델이에요!!

마지막 모델이 미소처럼 모두 매일 웃으시는 한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