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장이(구 해봄이) 보호자입니다.
벌써 도장이가 저희와 함께 한지 1년이 되었어요.
도장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픈 곳 없이 밥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요.
사람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무릎에 올라가서 꼭 궁팡을 받아야 제 임무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것만 같아요.
고양이는 모두 독립적이고 도도한 줄 알았던 저는, 그저 산책을 하지 않는 강아지를 키우는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너무너무 예뻐서 저희 부부는 매일 도장이 외모를 보며 서로 침튀기게 칭찬을 합니다 ㅋㅋㅋ
그러면 도장이는 안듣는 척 하지만 귀를 쫑긋하며 자기 이야기 하는 걸 듣고 있는 것 같아요.
식욕도 좋아 이젠 5키로가 넘는 아재냥이가 되었지만 제 눈에는 아직 아기고양이같네요^^:;;
앞으로도 도장이 건강하고 행복한 고양이로 잘 지낼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스텝분, 그리고 강아지 고양이들 모두 건강한 한 해 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온센터 2025-02-04 11:04 | 삭제
해봄이 무럭무럭 자란 모습에서 듬뿍 받은 사랑이 느껴지네요. 고양이의 애교는 직접 집사가 되어봐야만 제대로 알 수 있죠! 도도하고 시크한 고양이들도 있지만, 애교쟁이 고양이들은 강아지 못지않아요. 😊 구 해봄 현 도장이 올 한 해도 사랑 듬뿍 받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순백 2025-02-04 11:27 | 삭제
도장이가 입양간 지 벌써 1년이라니 시간 정말 빠르네요! 고양이들은 나이가 몇 살이 되어도 늘 아기 같더라구요. 아기고양이 도장이 늘 건강하기를 바라고, 가족 분들도 항상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도장이 사진과 소식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