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가 저희에게 입양한지 2년이 지났습니다. 작년에 갑작스러운 구토로 병원 생활도 하면서, 여러 사료와 약물 요법등으로 고생하다가 지금은 소프트사료로 정착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몽글(그, 랩몬)이와 하루(구, 해랑)랑 같이 지내고 있는데, 저희가 외출했다가 들어오면 가장 큰 목소리로 나 여기있다고 표시합니다.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지고, 눈도 자주오고 해서 예전과 같이 함께 산책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끔씩 산책을 할 때 가슴에 이동 가방을 메고, 이슬이가 들어가 산책을 통한 냄새를 맞게 하고, 몽글이와 하루도 함께는 아니지만... 조금씩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봄이 오게되면, 예전처럼 산책을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가 오면 하루의 이야기를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