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뽀아가 호이네 집으로 임보 왔어요 !!!
뽀아는 열심히 탐색하고 조금은 불안한지 자주 돌아다니고 앙앙 짖어 무언가를 요구합니다..! 아이들이 으레 집이라는 곳에 오면 반전매력을 보여줘서 그런걸까요 😂
그래도 첫날엔 새벽잠도 깨더니 이제 푹 자요. 낮에 인기척이나 집안 소음으로도 귀 쫑긋했는데 점점 익숙해져서 덜 깨고 덜 돌아다니는게 보입니다!!
식사는 첫날부터 넘 잘해서 기특해요 ㅠㅠ 약을 밥에 뿌려주는데 그냥 맛있게 먹더라구요 . 무지개 건넌 첫째 포미는 입맛이 완전 까다로워 같이 주는건 상상도 못했는데 잘먹으니 기특하면서도 안쓰러워요 🥲
아 물자리랑 배변자리도 찾아서 이제 잘 먹고 대체로 위치 맞춰 잘 쌉니다! 똑쟁이 깔끔쟁이인가봐요 😂
호이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어요 ❤️ 더 애틋해지고 사랑스러워진 호이에요
아 웃기게도 뽀아가 자꾸 호이에게 가요..!! 호이도 그럴 성격이 아닌데 뽀아는 그냥 무시도 하고 봐주더라고요 😂 사람이 없을땐 큰방으로 서로 분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근데 밤잠잘때 슬쩍 보면 뽀아가 굳이 호이 있는 방석에 올라가 같이 자고 있다거나... 해요 .. 진짜 신기합니다 ;; 😂😂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네요 😅😅 호이랑 뽀아와 잘 지내고 있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