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랑이(현 : 토리) 3개월 후기입니다.
토리는 저희 가족들의 사랑속에 무럭무럭 건강히 잘 크고 있습니다.
7~8월에는 너무 더워 산책 나갔을 때 조금만 걸어도 숨을 헐떡여 많이 못 돌아다녔는데
이제는 날씨가 선선해져 산책도 길게 다니면서 여기저기 새로운 장소를 찾아다니면 많은 경험을 하고있습니다.
산책 나가서 다른 강아지들 볼때마다 너무 반갑게 달려들어 상대 강아지들이 간혹 당황하기도 하는데
조금씩 철들면 점쟎아 질때가 오겠죠?
토리가 가장 신나할때는 간식 먹을때랑 강아지 운동장에서 처음 보는 강아지와 달리기 시합을 하면서 즐겁게 어울리는 때인 것 같아요. 최근 들어 달라진 점은 그동안에는 산책 나갔을때 배변을 전혀 안하다가 최근에는 소변은 자연스럽게 보기 시작했고, 앞으로는 대변도 편하게 볼 것 같습니다.
토리는 오늘 중성화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왔습니다.
금식이랑 수술 후 통증으로 기운없고 아파하는데 빨리 회복해서 다시 신나게 놀면 좋겠네요.
아직 토리가 어려서 멀리 여행은 같이 못 가봤는데 조금씩 자동차에 적응시킨 후 여행을 다니며 즐거운 추억 많이 쌓아보려고 합니다.
다음 후기는 1년 후기인데 그때는 토리도 성견이 되어있겠네요.
이쁘게, 건강하게, 멋있게 성장한 토리 모습 또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