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령 번식장에서 구조된 쫄이 자견 쫄랑이(현재는 토리에요~♡♡♡) 입양자입니다.
쫄랑이(현 : 토리)가 저희집에 온지 벌써 1주일이 넘었네요.
쫄랑이(현 : 토리)는 매일 매일 잘먹고 잘싸고 잘자고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
입양 후 첫날에는 다소 조심스럽게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탐색을 하더니
삼일째부터는 여기가 자기 집이라는걸 깨달았는지 아주 활발하게 여기저기 뒤집고 다니다가
거실 바닥에서도 편하게 누워서 자는 등 극강의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네요.
대소변도 생각보다 빨리 가리고 있고, 가장 처음 가르친게 "앉아!"인데 하루만에 터득해서
혹시 천재견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봤네요. 다음에는 뭘 가르칠지 고민중입니다.
쫄랑이(현 : 토리)가 오고부터 저희 가족은 쫄랑이(현 : 토리)와 함께하는 시간속에 더욱 더 화기애애하고 웃음이 넘치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오늘 4차 접종을 했는데 어서 5차 접종이 끝나고 가족 모두와 산책을 나가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쫄랑이(현 : 토리)를 입양할 수 있게 해주신 동물연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쫄이와 쫄이 자견을 입양하신 보호자님들 모두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쫄희도 빨리 입양되면 좋겠구요.
한달 후 다시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슈 2024-07-04 11:27 | 삭제
토리~ 앞으로 무러무럭 크고 건강하고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