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무티 입양 후 3개월이 지났는데 무티는 그 사이 아주 장난꾸러기가 되었어요.
장난감을 물고와서 먼저 놀자고 하기도 하고
산책에 재미가 들린건지 저희가 옷만 입어도 현관으로 먼저 달려나가요. 나가서는 어찌나 빠르게 달리는지 마치 말처럼 뛰어다닙니다^^;
하루가 다르게 생기발랄해져서 요즘엔 아침이면 침대위로 토끼처럼 뛰어올라와서 얼굴을 온통 핥으며 저희를 깨우곤 합니다.
카페에도 몇번 함께 가봤는데요 퍼푸치노를 순삭하고 간식없이도 곁에 얌전히 잘 앉아있어요.
꽃구경도 가고 함께 펜션도 다녀왔는데, 무티가 넓은 잔디위를 신나게 달리면서 아주 활기차게 잘놀아서 근교에 종종 함께 나가려고 합니다.
최근엔 함께 자전거도 탔어요~무티가 시원한 바람이 좋은지 얌전히 잘 있으면서 좋아하더라구요ㅎㅎ
점점 다양해지는 무티의 표정들을 보는 재미가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ㅎㅎ 앞으로도 무티와 행복한 일상들 만들어가겠습니다!
송영인 2024-04-12 10:37 | 삭제
꺄, 너무 사랑했던 수코, '무티'의 소식! 착하고, 젠틀하고, 다정한 무티가 잘 지내는 모습 보니 너무 좋습니다💖 다양한 추억을 함께 쌓아가는 가족이 있어 넘 든든합니다. 무티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