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를 만난지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놀아달라고 째려보는 은하를 애써 무시하고 후기를 씁니다(언니가 금방 놀아줄게 미안ㅠ)
은하는 매일매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올때와 가장 달라진건, 이제 슬슬 말짓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싱크대 물먹기,식탁에 있는 물건 떨어뜨리기, 간식봉투 물어뜯어놓기 등등
간식칸 열려고 시도하다가 딱걸린 사진도 첨부ㅋ
처음 봤을땐 너무 웃겼는데 이제 좋은 날은 다 간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랜선집사일때 봤던 온갖 냥님들의 만행(?)이 생각났거든요...
하지만 은하가 원래 은하의 성격으로 돌아오는것 같아서 뿌듯하고 대견하기도 해요
그리고 참 우리 은하가 말문도 트였어요
못알아들어도 계속 말거는게 좋다고 어디서 봐서 해봤는데 자기도 뭐라뭐라 계속 야옹거려요
점점 후기가 아니라 자랑(?)이 되어가네요 원래 집사들이 다 그런가봐요ㅋ
찍사가 내공이 미천하여 은하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게 슬프지만,
아가은하의 사진 예쁘게 봐주세요!
다시 올때까지 은하와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낼게요
소중한 묘연 만들어주신 동물자유연대분들 감사합니다
김민영 2023-10-30 09:41 | 삭제
은하가 활발하게 지내는 것 같아서 너무 보기 좋네요! 은하의 다음 이야기 기대할게요!
은하행복해 2023-10-30 11:22 | 삭제
은하 너무 잘 지내고 있네요~! 장난도 치고 말도 많아졌다는 소식을 들으니 보호자님과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인 것 같아 뭉클하기도 합니다 은하 언제나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