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 수수에게 귀여운 여동생이 생겼어요! (그래봤자 추정나이는 10살이에요)
어쩌다 보니 인스타에서 제주보호소에 안락사 임박한 아이를 보게되어서 데려왔어요. 곡식시리즈로 귀하게 자라라고 귀리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어요.
일단 부신종양은 제거수술을 했고 하는김에 중성화도 했어요. 한쪽 다리도 뷸편해서 내년봄쯤 수술해줘야 할것 같네요.
다행히 율무 수수랑 잘 지내고, 수수는 수술끝나고 불편한 귀리옆에 붙어서 위로도 해주었어요!
장남 콩이는(사실 제일 어려요) 육아스트레스로 탈수가 심하게 와서 요즘 계속 수액맞고 있어요 ㅠㅠ
덕분에 애들 엄마가 요새 고생이 많아요. 율무 수수 모두 검진 잘 받고 미용도 잘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다들 땡깡이 점점 늘어요.
또 가끔 소식 올릴께요. 많이 웃게 만들어주는 율무 수수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몽구 2023-11-01 10:08 | 삭제
콩이, 율무, 수수, 귀리야 아프지말고 뛰뛰하면서 행복한 일상 보내줘~
다같이 잘 지내줘서 고마워:)
소희 2023-12-05 08:46 | 삭제
율무랑 수수 너무 편해보인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행복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