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 후기입니다.
2017년 5월에 이쁜이(여아, 사진1)와 깜이(남아, 사진2)(당시 애기들 이름이 가물가물합니다.) 오누이 입양했어요. 유키(여아)와 아메(남아)로 이름 바꿨구요. 아메는 중성화 수술 후 복막염으로 먼저 무지개다리 건넜어요.(사진 3,4) 저희 아버지 산소 옆에 묻었고요, 지금도 여전히 우리 아기입니다.
유키는 아주 이쁘게 자랐어요.(사진6부터) 발랄하고 다정한 수다쟁이 공주님입니다. 벌써 다섯 살이에요. 식구들 사랑 독차지하며 고양이답게 잘 살고 있습니다. 유키 덕분에 저희 가족도 많이 웃으며 살고 있어요^^ 유키아메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