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가 온지도 어느덧 세달이 지났네요.
이제 오이는 산책도 너무 잘하고 대소변 실수도 전혀 안 해요.
집을 비웠다 들어오면 낑낑대며 반기기도 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잘 적응하며 우리가족이 되어줘서 너무 고맙고 기특할 따름이에요.
성품이 선하고 순해서 어디를 가든 예쁨 받는 아이가 됐어요.
최근엔 한강으로도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그 사진을 함께 업로드하고 싶어서 조금 늦게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이가 저희 곁에 와줘서 매일이 행복하고 따뜻해요:)
이규원 2022-05-16 14:31 | 삭제
오야 표정이 저번보다 정말 훨씬 밝아진 것 같아요! ㅎㅎ 푸릇푸릇한 한강에서 찍은 사진은 화보같구요~ 🥰
김여정 2022-05-26 09:48 | 삭제
동자연 달력을 보다가 이 예쁜 아이는 어떻게 지내고 있나 갑자기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벌써 입양이 되었군요! 좋은 가정에서 따뜻한 사랑 많이 받고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웃는 표정이 너무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