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가 저희집에 온지도 벌써5주
밥그릇 근처도 못가더니 요즘은 아주 가끔 편하거 앉아 먹기도 하네요
출근할땐 넘 겁이 많아 제 무릎에 앉혀 출근 했는데 요즘은 조수석에 얌전히 엎드려 출근도 하고 하지만 아직도 겁은 많아요
오늘은 산책 연습 시킬겸 목줄해보니 왠걸 완전 얼음 한발작도 안움직이네요 ㅋㅋ
그래도 저희 매장이 아주 큰편이라 매장 안에선 잘 뛰어 노는데 혼자서 양 백마리는 거뜬히 몰정도로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한답니다
졸릴때 들어가 자라고 사준 집엔 궁뎅이빼고 안들어가던 녀석이 하니 하우스 하면 잠깐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하더니 오늘은 졸리니까 스스로 들어가 잠을 청하기도 하네요 ㅋㅋㅋ 참 많은 발전이죠^^
어젠 근처 가게에 5개월된 강아지 친구한테 놀러갔는데 첨엔 꼬리 내리고 움직이지도 않던것이 금세 친화력 뿜뿜 아주 신나게 놀고 왔답니다 이정도면 사회성도 좀 굿굿^^
이버달 말에 하니엄마 시유(모네)가저희집에 온답니다 5주만에 첫 모녀 상봉 기대되요
하니 엄마는 울 작은 딸이 입양했거든요^^
오늘은 여기까지예요 담엔 모녀상봉 후기로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