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몽실이랑은 쪼금씩 장난도 치고
새벽에 우다다놀이도 하는듯해요ㅎ
구조자님께서 알려주신 건식 간식 구입해서 하루두번씩 먹이고있어요^^
그바람에 저만보면 간식달라고 하네요 ㅎ
참!! 우리새싹이 살도좀쪘네요ㅎ
0.4키로 증량했어요ㅎ 살짝통통해지니까 더 이뻐진거있져ㅎ
아직 첫째둘째랑은 데면데면하구
특히 첫째뭉치랑은 같은 남자애들이라 그런지 여전히 새싹이가 무서워하고 도망다니고 있어요
그래도 뭉치가 계속 따라다니면서 위협하지않고 안방에서 지내는 아이라 그럭저럭 지내고있네요
팰리웨이도 꼿아놓고 있는데 효과가 있긴 한걸까요^^;;;
습식간식은 여전히 입에도 안대고있지만
밥은 잘먹어요ㅎ 입도짧고 편식도 심해서 잘드시는사료만 드신답니다ㅎㅎ
이제는 잘때 새싹이가없으면 허전하네요 ㅎ
항상 제옆에 있어주는 새싹이가 너무고맙구요
아, 엉덩이 두둥겨줄때
처음에는 엄청싫어했었거든요
지금은 괜찮은지 가만히 있어요ㅎ
나쁜기억 트라우마 조금씩 없어지길..
구조자님이 궁금해하실거같아 한두달에한번씩은 소식올릴께요^^
우리새싹이 계속 챙겨주시구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정 2021-08-29 02:18 | 삭제
그동안 혹시 소식올라왔나싶어 몇번이나 들락날락 했었네요ㅎㅎ
사진으로만 봐도 뭔가 안정이 되어보여요
그래도 사료랑 간식잘먹으니 조금더 지켜보며 기다려보면 습식도 먹고 하겠지요
분명 새싹이 내다버지기까지 트라우마도 있을거 같아요
제가 병원에서 지켜보면서 발견한 것도 있어서요
별건 아니고 사람을 그렇게 좋아하는 개냥인데 특정인물에 대해 놀라고 싫어하고 피하는 모습을 봤거든요 아마 그런 비슷한 사람에게 뭔일을 당하진 않았나 하고 그냥 제가 추측해보는 거랍니다
안좋은 기억들은 이제 안녕 하고 집사님과 행복한 날들만 있길 바래요 가끔 소식 올려주시면 저야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혹시나 새싹이 구조과정이 궁금하시면 제가 그당시 도움요청과 사람들 의견 물어보느라 네이버 카페 냥이네 에 자유게시판에 올려둔 글 한번 보세요
검색하실때 작성자 윤보름 으로하시면 나옵니다
그때가 4월24일겁니다
저말고도 카페글 보시고 구조도움주신분들 계신데
그중에 한분도 새싹이 소식 궁금해 하셔요
저와 그분은 새싹이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사람들이라 생각해주세요ㅎㅎ
댓글10개 달아야 정회원되고 글 볼수 있어서 귀찮으시면 안보셔도 되어요
그럼 다묘집사님 냥이들과 즐거운 주말 되세요
노희성 2021-08-29 12:40 | 삭제
안녕하세요 구조자님
알려주신카페에서 글봤구요
지금옆에서 곤히 낮잠자는 우리 새싹이가 한동안 상상하기도 싫은 경험을했다는게 너무 가슴이 미어집니다..어딘가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이 더더많다는거에 또 속상하고..우리새싹이는 제가 잘챙길겁니다
이래뵈도 저희엄마와 저는 집사 19년차랍니다!!!
냥이들 예뻐라아껴라 하는 마음은 누구한테도 뒤쳐지지 않으니
이젠 저희 가족으로 새싹이가 예쁜기억만 담을수있게 아껴주도록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시구 좋은일해주셔서 너무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