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일이가 벌써 입양된지 5개월차 인데요. 이제는 한식구가 되어서 저희집에 없으면 안되는 절대 존재가 되었습니다.
주말엔 애견동반카페나 식당을 다니면서 이제는 맛집검색 보다는 애견동반 장소들을 더 많이 검색하고 찾아다니며 꾸일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같이 여행을 많이 다녀서 그런지 꾸일이도 차를 좋아하며, 차에 꾸일이 지정석도 생겼습니다.
잘 적응할까, 잘 지낼까, 잘 키울 수 있을까.. 처음에 들었던 생각들이 무색하게 지금은 꾸일이 없는 저희집은 더이상 상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
시간이 허락된다면 꾸일이 엄마, 동생들 모두 한자리에 모여 가족잔치를 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합니다.
꾸르미, 꾸이,꾸삼 가족들과 함께 할 수있는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요?
모든 입양가족과 임보가정 그리고 센터 모든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무더위에도 힘써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채현희 2021-08-26 11:15 | 삭제
꾸일이 엄마 꾸르미 보호자에요~
꾸일이 넘 이뻐요~~
우리 꾸르미는 망나니가 되어 가고 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