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구조견 도우너,지금은 미남이 형아 동생 봉남이로 개명해 우리집 막내가 되어 새로운 견생 일주일차가 되었습니다.
7살인 믹스견 형아랑은 데면데면하게 지내긴 하지만 사람가족에겐 마치 울집에서 태어나 자란것처럼 한애교하면서 사랑스럽답니다.
다만 배변훈련이 잘되지않아 아직도 기저귀를 차고 있는 불상사이긴 하나 처음보다는 마킹도 덜하고 산책도 자주 나갈거라 크게 걱정되진 않습니다.
도우너라는 이름으로 살았을때 같이 있던 길동이와 둘리도 좋은 분만나 빨리 입양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