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곤지가 저희집에 와 '잼이'가 된지 벌써 일주일이 되었어요!
첫날부터 울타리를 뛰어넘어버려서 울타리 교육은 패스하게 되었지만,
배변도 이제 90%이상 패드위에만 하고, 분리수면도 아침이 되어야 낑낑대며 엄마아빠를 깨워요.
노즈워크도 곧잘하고 호기심이 많아 집안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기특한 잼이에요.
일주일만에 벌써 폭풍성장한 것 같아 아쉽기도하고, 안심되기도 하네요 :)
귀를 계속 간지러워해서 병원에 갔더니 한쪽귀에 귀지가 많아 첫 귀청소도 말끔히 했어요.
잠깐잠깐 밖에 안고 나가 냄새를 맡게 해주는데, 다른 강아지가 지나가면 꼬리를 흔들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아직은 집에서만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지만 어서 봄냄새를 맡으면서 산책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소중한 잼이와 가족이 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