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함께 따라온 곰팡이균 치료와 식분증을 고치기 위해, 미미는 약도 잘 먹고 싫어하는 약목욕도 잘 참아주고 좋와하던 응가 파티도 차츰 멀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피부병을 앓던자리에 새로운 털들이 자라고, 응가하고 앉아 꼬리를 흔들며 칭찬을 기다리는 애교도 점차 늘어가고 있어요....
또 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하며 사주는 장난감마다 물어 뜯어 아작 내어버리기도 하고, 우리집이라며 낯선 인기척에 멍멍 짖기도 한답니다.
따뜻한날 잠깐의 산책을 가려면 무서워 많이 떨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앞으로 2개월뒤 미미의 또다른 성장 모습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