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실이와 몽글이 랑 함께 살고 있는 견주입니다.
2018년 1월 3일 임시보호부터 몽실이와 함께 생활을 해서, 어느덧 1,080일이 되던 오늘 숨을 헐떡이며 아파해서 심장마사지를 하면서 응급으로 동물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던 중에도 심장마시지는 계속했는데... 강심제를 투여한 후 5분동안 마사지를 해도 생체반응이 없어서... 수의사 선생님이 사망으로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지금 몽글이는 몽실이가 외출을 했는데, 오지 않아서 가끔씩 출입문을 향해 쳐다보곤 합니다.
너무 사랑스럽고, 이쁘게 생활한 몽실이가 가슴에 남아서 유골을 모아서 반려석으로 만들어, 제 책상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혼자 남은 몽글이를 더 잘 보살피면서 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민경 2020-12-29 10:28 | 삭제
아고...넘 맘 아프네요...보호자 분께서 얼마나 상심이 크실런지...몽실이가 조심히 무지개 다리를 건너 아프지 않고 편히 쉬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