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벼루 엄마입니다.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났네요. 벌써 벼루 입양 3개월입니다.
벼루는 잘 지내고 있어요.
우선 자랑 먼저 하자면 벼루가 무지무지 똑똑해서 배변을 엄청 잘 가려요.
개인기나 훈련을 시켜도 바로바로 알아듣구요.
근데 가끔은 너무 똑똑해서... 서랍 문을 연다든가... 닫아놓은 방문을 연다든가...
해서 엄빠를 울린답니다. 하하.
집에 있던 첫째랑은 그럭저럭 잘 지내는 편입니다.
처음 벼루가 왔을 땐 첫째보다 조그마해서 벼루가 밀리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언니보다 쑥쑥 자라서 언니를 이겨먹어요^.^
첫째랑 벼루랑 노는 모습을 가만히 보면... 자긴 다 컸다고 생각하는 동생 귀찮은 초딩 언니랑
그런 언니가 마냥 좋고 에너지 주체 안 되는 유딩 동생처럼 보여요.ㅎㅎ
참 벼루는 지금 8키로 중반이라고 합니다. 근데 아직도 5~6개월이라니! 너 언제 다 클래~~ㅋㅋ
아무튼... 이만 마치겠습니다.
벼루 다른 형제들도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소히 2020-12-22 10:42 | 삭제
인스타에서 봤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 빨라요🥰 멍순이 넘 귀여워요❤❤
멍돌이 형아 2020-12-25 00:03 | 삭제
엄마가 똑똑했나 봐요. 사진 찍힌 행동 하나하나에 까미 모습이 보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