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이가 우리 가족이 된지 한달이 됐습니다.
처음 집에 와서는 겉도는 느낌도 있고 불안한 모습도 있고 했지만 이제는 점점 적응이
되어 가는지 자면서 기지개도 켜고 점점 밝아지고 있습니다.
사상충 치료도 끝나서 미용도 하고, 귀치료, 발가락 치료도 받고...병원에 간 순간부터
계속 약을 먹게 되어 안쓰럽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건강해졌습니다.
산책도 좋아해서 새로운 길도 1초의 망설임만 있을뿐 거침없이 가고 배변도 실외배변으로 자리 잡아버린
아이라 기나긴 장마 기간이 너무 힘들었답니다.
이민주 2020-08-19 17:15 | 삭제
아이고.. 장마 기간 동안 호박이도, 가족분들도 힘드셨겠어요.ㅜㅜ 우비 입고 산책까지..! 그동안 누리지 못한 평범한 일상을 호박이에게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스러운 호박이 소식 감사합니다! :)
지예 2020-08-21 10:36 | 삭제
호박이 너무 순둥하니 귀엽네요 ㅠㅠ 우비도 호박이랑 정말 잘 어울려요~! 가족의 사랑으로 더 밝아질 호박이를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