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리 입양자 홍성표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후기가 항상 늦네요..
보리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할 때는 문앞까지와서 배웅해주고 퇴근하고 들어오면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껌딱지처럼 붙어다니네요.
화장실을 가도 같이 데려가야 합니다. 안그러면 문앞에서 울고 문 긁고 난리가 나네요.
요즘 이 두아이 키우는 재미로 삽니다. 너무 이쁘고 귀엽네요. 간혹 말썽도 한번씩 피우긴 하지만 그정도는 그냥 애교로 넘어가줍니다.
동물자유연대에서 지정해주신 병원에서 중성화수술도 잘 진행했고요. 잠시 컨디션이 좀 안좋기도 했지만 병원에서 약처방 받아서 약 잘먹고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김민경 2020-02-11 08:43 | 삭제
애교쟁이 보리~아프지말고 언제나 건강하렴!
조은희 2020-02-13 16:41 | 삭제
아이공~ 보리가 가족분과 한시도 떨어져 있기 싫은가봐요! 보리의 말썽까지 애교로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