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리가 저희집에 온지 오늘로 132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결막염 초기증상이 살짝 보여서 한동안 안약을 넣어줬답니다ㅠㅠ
이제는 괜찮아졌어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지난달에는 중성화수술을 무사히 마쳤어요. 이제 점점 성묘가 되어갑니다!
중성화수술할 때 병원에서 칭찬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 착하고 회복도 빠르다구ㅎㅎ
어딜 가나 예쁨받는 베리에게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미모가 예사롭지 않죵
첫째 마리 언니와 벌레구경하는 중이에요. 둘이 똑같은 자세로 집중하고 있는게 정말 귀여웠어요ㅠㅠ
마리는 주로 벌레를 감시하구요 베리가 나서서 벌레를 이리저리 몰아요. 베리는 행동파!
벌레를 죽이지는 않고 계속 가지고 노는데 벌레 입장에서는 정말 괴롭겠죠;;
가끔 밥그릇을 붙여놓으면 둘이 이러고 밥을 먹더라구요. 왜 이러는 걸까요?ㅋㅋㅋ
점점 사이가 좋아지는 마리 베리. 이 사진은 벽에 매달린 꽃다발을 보고있는 거예요. 특별히 벌레는 보이지 않았는데 둘이 한참을 쳐다보고 있더라고요. 동글동글 뒷통수가 귀여워서 심쿵이었습니다ㅠㅠ
날씨가 정말 추운 날이면 이렇게 이불 속에 들어가 있어요. 이 날은 누군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서 돌아봤는데
눈 한쪽만 내놓고 저를 보고 있더라구요! 출근 준비하는 중이었는데 너무 부러웠어요..ㅋㅋㅋ
쑥쑥 건강하게 자라준 우리 베리. 베리 마리와 복닥복닥 지내는게 너무 행복한 요즘이에요.
앞으로도 즐겁게 잘 지내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고양이로 만들어주고 싶어요.
그럼 또 소식 전하러 오겠습니다!
윤정혜 2020-01-17 16:25 | 삭제
로그인을 부르는 미모네요^^
너무 예쁜 아가씨라서, 한 마디 적지 않고 갈 수가 없어요~~~
윤정임 2020-01-23 18:07 | 삭제
베리의 미모는 정말 예사롭지 않네요 ㅎㅎ 마리와 베리의 일상이 참 재미나 보이고 편안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