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또또랑 121일째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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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또또랑 121일째

  •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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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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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는 순하고 온순합니다

간혹 강한 친구를 만나면 겨뤄보겠다고  귀쫑긋하고 짖기도합니다  그래도 워낙 온순해서 산책 나가며 사람들이 예뻐합니다 

요즘은 다른 견주가 맘에들면 예뻐해달라고 애교도 부려 저의 질투심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ㅋ

이젠 엄마네가면 짖지도 않고 가족들에게 반갑다는 표현도하고 많이 적응했습니다 

산책나가 친구들만나면 얼음이되어 움직이지않더니 이젠  관심도 보이고  탐색합니다 다음에는 애견카페도 다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서로 좋은 교감으로 하루하루 동거의 시간을 채워갑니다


사랑스러운 또또와의 인연을 갖게 해주신 동물자유연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또또는 순하고 온순합니다

간혹 강한 친구를 만나면 겨뤄보겠다고  귀쫑긋하고 짖기도합니다  그래도 워낙 온순해서 산책 나가며 사람들이 예뻐합니다 

요즘은 다른 견주가 맘에들면 예뻐해달라고 애교도 부려 저의 질투심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ㅋ

이젠 엄마네가면 짖지도 않고 가족들에게 반갑다는 표현도하고 많이 적응했습니다 

산책나가 친구들만나면 얼음이되어 움직이지않더니 이젠  관심도 보이고  탐색합니다 다음에는 애견카페도 다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서로 좋은 교감으로 하루하루 동거의 시간을 채워갑니다


사랑스러운 또또와의 인연을 갖게 해주신 동물자유연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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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정근혜 2019-07-22 15:20 | 삭제

앜!!! 토리 친부??!!!
혹시 평택에서 구조 된 아이인가요? 아마 그럴 것 같아요. 평택에서 구조 된 아이의 (랩몬이) 자견을 입양했는데 너무 닮아서 소오름~~~^^. 그 아이의 형제들이 모두 엄마를 닮지 않아 아빠를 닮았겠다고 생각했어요. 모두 또또와 많이 닮았어요. 사실 평택 와와들 사진 올라 올 때마다 누가 아빠일까 찾아보곤 했거든요. ㅎ
#증거는차고넘침#빼박
#치와와치고긴뒷다리#저큰검은반점들사이알갱이반점#두서없이이마를가르는흰라인#날렵한주둥이옆선#쉽게충혈되는눈
#또또야너였구나 #피는못속이는군#유전자의힘#토리야아빠찾았다#또또갑분아빠
#혼자확신#5658글에토리사진확인요망
#아님급사죄#또또미얀#숫총각일수도;;
#아빠찾아삼만리


김정아 2019-07-22 23:21 | 삭제

맞아요 랩몬이 아이들이 또또 닮은거 같아요 우와 만나야겠어요 랩모니 아이들과 랩몬이 그리고 우리또또 만나요 만나 우리 꼭 만나요~~ㅋ


깽이마리 2019-07-24 22:44 | 삭제

^^ 또또의 적응기를 보면서 감동합니다~
또또의 세상 밖 적응기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김정아 2019-07-25 11:23 | 삭제

깽이마리님 또또를 보면서도 제가 감동먹고있답니다
3일도 안되 화장실 가서 볼일보고 종이에 뭉친 간식 종이 펼쳐 빼먹더니
다음날은 간식 부분만 쏙 뽑아먹고 간식 안들어있는 종이는 쳐다도 안보고 ㅋ
어찌나 똘똘한지 몰라요
제일 기쁜건 엄마네가면 낯설어하더니
이제는가족중에 누가 나갔다 들어오면 마구마구 반겨줘요
식구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예쁜짓은 혼자 다 한다니깐요


이유숙 2019-07-26 08:40 | 삭제

예쁜 또또 사진 보니 반갑네요. 또또는 성대수술이 되어 있지 않았나봐요. 요즘 번식장에서 구조된 아이들이 우리집 카누를 비롯해 모두 성대수술이 되어 있어서 마음아팠는데, 또또는 짖을 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지요. 점점 더 사람들을 따르고 변화하는 모습이 보이는거 같아 너무 좋습니다.


김정아 2019-07-26 11:35 | 삭제

카누&미니 엄니 이유숙님 안녕하세요

또또도 성대수술 되어서 쉰소리로 짖어요 쉰소리고 짖음 엄마가 많이 속상해하셔요
얼마나 답답할거냐구 사람들 욕심이 한도끝도 없다고 몹쓸 사람들이라고.... 하시면서요

요즘은 청소기 돌리면 막 짖어요 ㅋ 짖으면서 장난치자고
궁딩이 하늘로 쳐들고 펄쩍펄쩍 뛰는게 어찌나 귀여운지

전에 키우던 또리는 무서워서 숨었는데 또또는 당돌한거 같아요
겁이 조금있는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놀자고 덤비는거 보면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