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떼 세달 후기입니다

겁많고 소심한 라떼는 조금씩 적응하며 잘지내고 있습니다.

라떼는 소파 위만 좋아해서 잘 내려오지 않았어요!

항상 소파위에서 저흴 쳐다보고 자고 쉬고 놀고 그랬어요!

훈련사님께서 소파 뿐만 아니라 다른데서도 이뻐해주라 하셔서 바닥에서 놀아주고 침대에서도 놀고 이뻐해줬더니.

요즘엔 아침에 저희가 일어나면 라떼가침대에 올려달라며 난리 입니다!!

그리고 저희집 상주견 우유랑 많이 친해져 조금씩 붙어서 잡니다

그리고 라떼는 산책을 너무 좋아해요!!

아침에 일어나 옷을 입으면 산책가자고 낑낑거리고 따라 나옵니다!

저도 라떼로 인해 강제산책 하루에 3번을 하게 되는데요~

덕분에 상주견 우유도 너무 좋아해요.

라떼의 식분증도 실외배변을 최대한 유도하여 바로바로 치워주고 있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 태풍이 올라와 어떨수없이 코담요를 하는데요!

너무 잘합니다~~~♡

라떼가 아직은 100프로 저희에게 마음껏 다가오지 못하지만 점점 가까워지는것이 느껴지고 저희도 라떼를 통해 기다림을 배우고 있어요! 지금처럼 라떼가 건강만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