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 소식 오랜만에 올리네요.4개월 후면 저희 집에 온지 2년이 돼요.그동안 우리 웅이 많이 예뻐졌답니다. 처음에 너무나 앙상하고 케어를 못 받고 자랐는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많이 작았던 웅이는 얼굴도 예뻐지고 살도 포동포동~ 병원 검진갔다가 갈비뼈 보이게 키우라는 조언을 듣고 요즘 달리기로 다이어트했답니다.
아빠는 자전거 웅이는 달리기~ 배려심많은 웅이는 자전거 탄 아빠보다 더 빨리 뛸수 있지만 템포에 맞춰서 뛰어준답니다.^^
착하고 순하기만 했던 웅이는 이제 때론 땡깡쟁이,사랑을 독차지하려는 욕심꾸러기,못마땅할때는 약간의 으르렁~ㅋㅋ 버릇없는 듯한 모습도 그저 흐뭇하기만 합니다.
가족들 곁에서 언제나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오래 함께 하기만을 바랍니다.
깽이마리 2019-07-24 23:16 | 삭제
웅이 편안해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