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오랫만이죠^^*
사실 게으른 엄마다 보니까 혀니랑 놀기 바뻐서 근황을 올리지 못했네요^^;;
우리집에 아무도 애교 많은 사람이 없는데 누굴 닮았는지 정말 애교가 많고 하루종일 에너지가 넘쳐서 산책하고 (호기심이 많아 2시간씩 걸립니다) 공과 인형놀이 엄마가 안봐주면 서운함 까지..
세살된 녀석이 갓난쟁이 같은 울집 아기랍니당~♥
산책 가다가 호기심 많은 울 아기가 외가리를 보고 잡으려고 물에 뛰어 들길래 다칠까봐 줄을 길게 했더니 그렇게 빠르게 뛰어다닐수가 없어요.. 사람들 다 구경하고 요녀석 나오질 않아서 잡으러 제가 물에 들어가고.. 스타가 되었답니다..ㅎㅎㅎ
한달후면 우리 아이가 우리집에 온지 일년이 되는 날이여요^^*
아빠 따라서 배도 차도 잘 타서 어디로 갈까 고민고민 중이랍니다.
생김새는 엄마인 저를 꼭 닮았는데 애교만큼은 언니를 닮은 우리 혀니랑 앞으로도 사랑 많이 주면서 알콩달콩 예쁘게 살아 갈께요^^*
깽이마리 2019-07-15 09:51 | 삭제
^^ 혀니 그새 더 예뻐졌네요~ 저 귀염 얼굴로 왜가리를 잡으러 물에 뛰어 들었다니 믿기지 않네요. ㅎㅎ
이민주 2019-07-18 07:30 | 삭제
혀니가 집에서 얼마나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내고 있는지 느껴집니다!🥰 사랑스러운 혀니의 행복 가득한 소식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