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동물등록을하고왔어요. 강아지가처음이라동물등록제가있다는것도몰랐는데친구가알려줘서알게되었어요. 

동물병원에 검진도할겸 갔더니결막염이또재발했더라구요ㅠㅠ눈검사를할랬더니 자꾸 피해서 약만 받아왔고,  저는 내장칩 삽입을 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주사를 맞았는데 평소에 주사를 잘 맞는편이라 이번에도 잘맞을줄 알고 별로걱정안했는데 아픈지 막낑낑대며 짖다가 결국 수의사쌤을 물었어요ㅠㅠ 그렇게 세게 물진 않아서 괜찮다고 하시긴 하셨는데 엄마랑 제가 좀 놀랐어요. 
내장칩 확인되는거까지 보고나서 엄마가 “이제 콩알이는 빼도박도 못하게 우리집가족이야” 라고하셔서 벅찼다고해야하나요.. ㅎㅎ정말 가족이 된것 같았어요. 
그리고 집에와서 포상으로 북어 염분뺀거 조금이랑 사료랑 같이줬더니 순삭했어요! ㅎㅎ 그리고 10시에 나온 길위에반려견들 방송도 방금 봤어요. 

콩알이가 저런곳에 있었다니 믿기지 않고 너무 안쓰러워 눈물이 났지만,, 구조해주셔서 감사하고, 저희집에 올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더라구요. 만약 구조가 안되었다면 어땠을지 상상도 하기싫어요. 
그리고 너무웃긴게ㅋㅋㅋ방송을 보다가  강아지들이 짖는 소리가 나니까 누워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자기도 짖더라구요. 자기도 개라고 짖는건지.. 넘웃겼어요ㅋㅋㅋ

한동안 글을 못올린것같아 늦은밤에 하루일기장처럼 올려봅니다. 자주 올리도록노력할게요!

메모장에 써서 옮기는데 띄어쓰기가 안 돼서 옮겨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