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평택치와와]여-35번(춘자) 후추의 첫번째 입양후기입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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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평택치와와]여-35번(춘자) 후추의 첫번째 입양후기입니다~!

  • 백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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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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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자는 3월 20일에 입양이 확정되어 저희 집에  오면서 후추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어요. 첫날에는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하루종일 덜덜 떨고 조용히 눈물만 흘려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언제나 친구들과 함께 있던 후추를 조용한 집에 데리고 와서 미안한 마음뿐이었어요. 밥을 주고 간식을 줘도 커다란 눈망울로 눈치만 보며 먹지 않을정도였어요. 

사람과의 생활이 처음인 후추를 위해 처음 며칠 간은 적응기간이라 생각하고 최소한의 케어만 했어요. 저희 집에 온지 정확히 10일 정도 됐을 때 후추가 가족들을 알아보고 꼬리를 처음 흔들어 줬어요. 후추에게 처음으로 인정받은 기분이라 너무 기뻤어요.

오늘로써 후추가 저희 가족이 된지 17일째가 되었는데요. 이제는 배변활동도 완벽히 가릴줄 알고 가족들도 알아보는 똑쟁이이지만 여전히 모든 사람들을 경계하며 겁쟁이로 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조금씩 곁을 내어주고 의사표현도 할 정도로 많이 편해졌습니다^^

종종 후추 일상 공유하러 놀러오겠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춘자는 3월 20일에 입양이 확정되어 저희 집에  오면서 후추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어요. 첫날에는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하루종일 덜덜 떨고 조용히 눈물만 흘려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언제나 친구들과 함께 있던 후추를 조용한 집에 데리고 와서 미안한 마음뿐이었어요. 밥을 주고 간식을 줘도 커다란 눈망울로 눈치만 보며 먹지 않을정도였어요. 

사람과의 생활이 처음인 후추를 위해 처음 며칠 간은 적응기간이라 생각하고 최소한의 케어만 했어요. 저희 집에 온지 정확히 10일 정도 됐을 때 후추가 가족들을 알아보고 꼬리를 처음 흔들어 줬어요. 후추에게 처음으로 인정받은 기분이라 너무 기뻤어요.

오늘로써 후추가 저희 가족이 된지 17일째가 되었는데요. 이제는 배변활동도 완벽히 가릴줄 알고 가족들도 알아보는 똑쟁이이지만 여전히 모든 사람들을 경계하며 겁쟁이로 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조금씩 곁을 내어주고 의사표현도 할 정도로 많이 편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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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깽이마리 2019-04-07 18:35 | 삭제

후추가 ^^ 이해심 많은 가족을 만나 서서히 잘 적응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이민주 2019-04-11 11:07 | 삭제

후추 너무 사랑스럽네요 >_< 가족의 사랑을 알아가고 있는 후추 점차 잘 적응할 거라고 믿습니당! 소식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