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평택구조견 샌드(현재 멍돌이) 일주일 후기입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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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구조견 샌드(현재 멍돌이) 일주일 후기입니다.

  • i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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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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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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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멍돌'입니다. 샌드라는 임시이름에서 개명했지요. ^^


멍돌이가 저희집에 온 지 오늘로 8일차입니다.

워낙 조심스럽고 겁도 있어서, 아직까지 저희 가족과 저희 집에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어요. 어찌나 똘똘한 지 간식으로 유인하는 것도 잘 안돼서 그저 멍돌이가 스스로 저희에게 다가와 주기를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는 중이지요. 그래도 차츰 적응하면서 이제는 저희 가까이로 와보기도 하고, 쓰다듬거나 안는것도 허락해주기도 합니다.

아, 그리고 신기하게 멍돌이가 쉬한 몇군데 자리에 패드를 깔아줬더니 이제는 알아서 한군데 배변패드에만 볼 일을 봐요. 딱히 배변훈련도 필요없이 얼마나 기특한지요! ^^


예정돼있던 접종날짜는 28일이었는데, 그땐 저를 피해다녀서 며칠 기다렸다가 1일에 접종했구요, 다음주에 그 다음 접종을 예약해뒀습니다.

아직 맘 편히 지내지 못하는 것 같아 안쓰럽지만, 

다행히 잘 먹고 잘싸고,

제가 바로 옆에 있어도 낮잠이 들기도 하는 거 보면, 조만간 마음을 활짝 열고 친해지겠죠?!


이렇게 똘똘하고 이쁜 멍돌이와 가족이 되어 행복합니다. 멍돌이도 행복해지도록 더 노력할께요~


한달 후 후기는 어떻게 쓰게 될 지 기대됩니다.


사진은 어제 저희집 마당을 탐색하던 모습입니다. ^^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안녕하세요. '멍돌'입니다. 샌드라는 임시이름에서 개명했지요. ^^


멍돌이가 저희집에 온 지 오늘로 8일차입니다.

워낙 조심스럽고 겁도 있어서, 아직까지 저희 가족과 저희 집에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어요. 어찌나 똘똘한 지 간식으로 유인하는 것도 잘 안돼서 그저 멍돌이가 스스로 저희에게 다가와 주기를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는 중이지요. 그래도 차츰 적응하면서 이제는 저희 가까이로 와보기도 하고, 쓰다듬거나 안는것도 허락해주기도 합니다.

아, 그리고 신기하게 멍돌이가 쉬한 몇군데 자리에 패드를 깔아줬더니 이제는 알아서 한군데 배변패드에만 볼 일을 봐요. 딱히 배변훈련도 필요없이 얼마나 기특한지요! ^^


예정돼있던 접종날짜는 28일이었는데, 그땐 저를 피해다녀서 며칠 기다렸다가 1일에 접종했구요, 다음주에 그 다음 접종을 예약해뒀습니다.

아직 맘 편히 지내지 못하는 것 같아 안쓰럽지만, 

다행히 잘 먹고 잘싸고,

제가 바로 옆에 있어도 낮잠이 들기도 하는 거 보면, 조만간 마음을 활짝 열고 친해지겠죠?!


이렇게 똘똘하고 이쁜 멍돌이와 가족이 되어 행복합니다. 멍돌이도 행복해지도록 더 노력할께요~


한달 후 후기는 어떻게 쓰게 될 지 기대됩니다.


사진은 어제 저희집 마당을 탐색하던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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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깽이마리 2019-04-07 18:38 | 삭제

평택번식장 아이들이 가정생활을 몰라서 센타에 아이들 만나러 가면 다가와서 애교 부리는 아이보다 주변을 맴돌며 경계하는 아이들이 더 많긴해요. 그래도 멍돌이가 마음 열고 가족분들께 뛰어와 안길 날이 ^^ 금방 올거라 생각돼요.


김유나 2019-04-08 11:59 | 삭제

멍돌이 안녕~!? 🤗


이민주 2019-04-11 11:10 | 삭제

멍돌이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산책은 얼마나 새롭고 좋은 순간들일까요~~?! 사랑스러운 멍돌이 소식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