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이와 함께 한 시간이 벌써 14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블랑이와 함께한 지난 모든 순간들이 좋았습니다.
블랑이와 가족이 된지 일주년 즈음 해서 서울에서 강릉까지 함께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장거리는 처음이라 걱정했었는데
차도 잘타고, 기저귀도 준비해갔었는데 필요없을만큼 새로운 환경에서도 숙소에서 대소변을 너무 잘 가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에 블랑이가 집에 왔을때 한달가량 대소변을 못 가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정말 대견한 순간이었어요.
초반에는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꼭 붙어 다녔는데
이제 블랑이가 개인 시간이 필요한지ㅋㅋ 가끔 누나들이 방에 있어도 혼자 거실에 나가서 자곤 하네요ㅋㅋㅋ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함께 제주도 여행에 도전해 볼까 해요.
미세 먼지 없이 맑은날이 많아져서 산책 자주 하면 좋겠어요 ㅠㅠ
모두 아가들과 행복하세요
이민주 2019-03-29 10:31 | 삭제
대견한 블랑이!!!! 쇼파 위에 잠든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ㅜ.ㅜ 가족과 함께 바다도 보고 모래도 밟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을 것 같네용! 소식 감사합니다!! :)
깽이마리 2019-04-01 16:58 | 삭제
^^ 아이들이 가족들과 지내면서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고 뭉클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