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이(소박이) 완전 잘지내고 있어용~! 처음 1주동안은 배변훈련이 안돼서 이불에 실례를 하는바람에 하루에 이불을 두개씩 빨아서 힘들었지만 이젠 배변패드깔린데에 귀신같이 찾아가서 일보고 많이 좋아졌어요.
원래 키우던 대박이랑도 사이가 좋아서 대박이랑 소박이가 쓰는 샴푸가 다른데 둘이 같은 냄새가 나욤ㅋㅋ 장난감 갖고도 싸우고, 둘다 질투가 있는편이라서 한쪽한테만 예쁘다예쁘다하면 짖고 몸을 들이밀기도 하는데 또 뛰어놀때는 둘이서 집안 방방곡곡을 휘젓고 다닌답니다ㅋㅋ
요즘엔 '앉아'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이에요. 애가 똘똘해서 금방 다른것도 배울 수 있을거같아용ㅎㅎ
알아서 침대위에도 홀짝홀짝 잘올라가고 애교가 넘많아서 가끔 받아주기 벅차지만 잘지내고 있습니당ㅎㅎ 오랜시간을 함께 보내는 저랑 엄마에 비해 아침이랑 밤에만 보는 아빠,오빠,남동생한테 첨보는사람처럼 짖고 도망가서 세사람이 슬퍼하지만 간식도 주고 하면서 친해지고 있어용ㅎㅎ
깽이마리 2019-03-19 17:49 | 삭제
평택 치와와 애들이 귀엽고 애교 많은 거 같아요. 다들 처음에 어색하고 낯설어서 그렇지... 계속 같이 지내는 남자 가족분들과도 어느 순간 친해질거에요. ^^
조은희 2019-03-20 15:24 | 삭제
소박이가 아빠, 오빠, 남동생분과도 얼릉 친해지길 바래용~ 소박이와 대박이와 가족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